
작성일 : 2025-08-27 12:06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정, 주민들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되다

8월 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이재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 무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의연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의연물품은 ▲서울시 중랑구청 ▲한빛원자력본부 ▲각종 단체 및 기업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쌀, 생필품 등 수백여 점의 물품이 준비되어, 피해 가정의 필요를 세심히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길수 전라남도의회 의원, 임현수 무안군의회 의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피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김산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번 피해를 교훈 삼아 재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호우 피해를 계기로 재해 예방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향후 기상이변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상습 침수지역 구조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재난 예방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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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