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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이겨낸 황금물결… 김산 무안군수, 조생종 벼 수확 현장서 농민 격려

작성일 : 2025-09-08 15:27

 


운남면 성내리, 조명1호 벼 본격 수확… 햅쌀 조기 출하로 농가 소득 기대


 

무안군 운남면 박순복씨 논에서 조생종 벼 베기 현장을 찾은 김산 무안군수

 

전남 무안군의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든 가운데,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5일 운남면 성내리에서 열린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문한 운남면 박순복 농가는 15.9ha에 달하는 유기 인증 논을 경작하며, 올 한 해 이상기후 속에서도 병충해 방제와 철저한 논물 관리로 95톤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조명1호(전남3호)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하며, 벼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도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군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8억 6천만 원, 벼 병해충 생력방제를 위한 모판 관주처리 6천 7백만 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산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1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소득 보전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올해 극심한 이상기후와 재해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농사를 이어온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값과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생종 벼의 조기 출하는 햅쌀 수요기에 맞춰 시장에 공급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과 기상 재해에 강한 품종 보급이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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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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