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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 침수 피해 근본 해소 나선다

작성일 : 2025-09-16 12:56

 


피해 근본 원인 해소로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목표


 

 

전남 무안군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대규모 종합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5일 무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행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군 실·단·과장,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정비 방향,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에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확충,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편적 보수나 응급복구가 아닌, 침수 원인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근본 대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폭우와 태풍 피해를 차단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산 군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6년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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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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