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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힘으로 만드는 자치, 무안읍 ‘주민자치학교’ 개강

작성일 : 2025-09-18 18:04

 


 9월 23일부터 3회 과정…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의 새로운 출발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9월 23일부터 3회 과정의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민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자치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강좌는 9월 23일 저녁 7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영주 곡성군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슬기로운 자치생활! 무안읍의 품격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자치의 의미와 방향을 짚는다. 이어 25일에는 권상동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우리들의 멋진 마을을 위해 – 마을기본법과 주민자치법제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제도의 의미와 제도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 30일에는 정영호 자주농업연구소장이 ‘무안 주민자치운동의 경험과 방향’을 통해 무안지역 주민자치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한다.

 

 

무안읍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마을의 자치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도 열려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마을의 주인은 바로 주민 여러분입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가 주민 한 분 한 분의 역량을 모아내는 소중한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무안읍의 내일을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중심의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이러한 노력을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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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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