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HOME > 뉴스 > 교육문화

초당대학교, 중국 태주대와 글로벌 항공정비 교류 프로그램 성료

작성일 : 2025-09-23 13:37

 


전남 서부권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초석

겨울방학엔 태주대 학생 60명 초청 단기 연수 추진


 

초당대학교-중국 태주대학교 항공산업 발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오픈식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중국 강소성 태주시의 태주대학교에서 ‘WOW(Wings Over World) Global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에는 항공정비학과 재학생 15명과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임진호)과 태주대 국제교육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양교 학생들이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적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저고도 비행체 설계·제작·실험 단지를 갖춘 ‘저공경제(低空經濟)의 심장 도시’ 태주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 정새영(항공정비학과 4학년)은 “차세대 첨단 산업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학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며 “지역 정주형 산업 기반이 부족한 전남 서부권에서 초당대 학생들이 미래 항공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성과로 양교는 오는 겨울방학에 태주대 학생 60명을 초당대에 초청해 단기 연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상호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장기적 협력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서유미 총장은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학부를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국제교류가 전남 서부권 항공산업 기반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항공산업 불모지였던 지역에 항공 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의 이번 교류 성과는 단순한 학생 해외 연수를 넘어 지역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향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태주대와의 협력은 교육 차원에서만 머물지 않고, 향후 전남 서부권에 항공정비·운항·드론산업 등으로 이어질 산업적 시너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사회 역시 이번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청년층의 해외 경험 확대와 글로벌 역량 강화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태주대 학생들의 초당대 연수,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다면, 무안과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은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Copyright (c) (유) 무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