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9-29 14:48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 발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89억여 원 지급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품권 765억 원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국비 3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설보다 2배 많은 10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해 명절 소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상품권은 지류 30억 원, 모바일 70억 원으로 발행된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13% 할인율이 적용돼 50만 원 상품권을 43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군 내 4,283개 가맹점이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무안군은 오는 11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후(後) 캐시백 제도를 도입한다. 모바일 결제 시 일정 금액을 현금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어 할인 혜택과 환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총 89억여 원 규모)도 함께 지원해 군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면 지역 주민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해, 올해 8월 기준 6개 면의 농·축협 하나로마트 8개소에서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발행되는 상품권이 군민 생활비 절감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권과 소비쿠폰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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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