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0-01 12:42

4년 연속 수상 이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인구·산업 선순환 성장 본격화
차별화된 정책으로 군 단위 한계 넘어
김산 군수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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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안군. 사진제공 = 무안군 |
전남 무안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무안군은 2022·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선정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의 정책 의지, 고용 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우수 시책 발굴과 추진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각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안군은 ‘비상하는 일자리로 도약하는 무안군’을 비전으로 세우고, 계층과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과 일반랩 3개소를 구축해 제조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농수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창업 지원사업, 여성 근로자를 위한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 정책의 성과는 인구 증가로도 이어졌다. 올해 8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95,2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늘어났다. 군은 인구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해 10만 인구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인구 증가와 일자리 확충이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산·학·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안군의 특색을 살린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단순한 정책 성과를 넘어, 일자리와 인구 정책을 동시에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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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