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0-22 10:57
낡은 (구 )무안고 체육관 철거 후 신축…군민 생활체육 거점 기대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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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조감도(무안읍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추진 중인 ‘무안읍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은 지난 21일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이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읍 교촌리 (구)무안고 체육관 부지를 철거한 뒤 새롭게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 동력을 얻었다.
총사업비는 58억 원,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300㎡로, 실내에는 핸드볼·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과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설계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 활용성, 지역경관 조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체육관은 전문 체육인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해온 무안 초·중·고 핸드볼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야간 조명시설 및 주민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체육관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청소년과 주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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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