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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 경쟁 뚫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작성일 : 2025-10-31 11:56

 

 


국비 포함 492억 원 대형 국책사업 확보
성남리 침수 ‘완전 해소’ 본격 시동 


 

지난9월 무안군청에서 열린 무안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착수 사업 보고회 사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서 전국 39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 포함되어 최종 선정되며, 총 492억 원(국비 296억 원 포함)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읍 성남리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도시안전 인프라 혁신사업으로 평가된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무안군복합문화센터와 무안군보건소, 상가 및 주거단지가 밀집한 대표적인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마다 하수관로 용량 부족과 지형적 한계로 인해 침수가 반복되어 왔다. 특히 2025년 8월 3일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건물 79개소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높아졌다.

 

이에 무안군은 즉시 피해 원인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착수하여, 8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울에서 진행된 비공개 사업발표 및 환경부·환경공단·환경전문가의 심층 심사를 거쳐 15개 시·군 1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무안군은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기반의 실증 자료 제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무안읍 일대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됐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시설팀(장선영 팀장)이 있다. 장 팀장은 “공모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492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배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 유입 개선 등 종합적인 침수 대응 인프라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추진되는 침수예방사업과 2024년 선정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연계하여 무안읍 일대의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무안읍뿐 아니라 군 전역의 환경기초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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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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