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1-26 14:00
국회 농해수위 실전 경험, 대선·총선 국면 전략 구상할 실무 정치인 부상
"민생 앞세운 전략정당 만들겠다"… 40대 전략가의 전면 등판 의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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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9일 고성석(44) 서삼석 국회위원 선임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
더불어민주당이 향후 전략 설계의 새로운 축으로 고성석(44) 서삼석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선택했다. 고성석 부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으며, 당의 선거 전략과 중장기 정책 기조를 다루는 핵심 조직에서 역할을 맡게 됐다.
당내 전략 라인에 40대 실무형 인물이 합류한 것은 변화된 전략 환경과 현장 중심 접근을 강화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성석 부위원장은 국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보좌하며 정책기획·정무조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지역·산업·민생 현안을 다루며 정책 대안 마련과 협의 조율에 참여한 경험은 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정당 내부에서는 그가 보고서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무형 인재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의 정치적 성장 과정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지난 4월 계엄 시도 저지 과정과 대통령 탄핵 인용 국면에서의 대응 역할이다. 당시 고 부위원장은 상황 분석과 대응체계 조정에 참여해 헌정 질서 안정에 기여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이어 국회 개원 77주년 기념 포상식에서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기상황 속 판단과 조율 경험은 향후 당 전략기획 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명 소감에서 고성석 부위원장은 “국민의 삶과 민생이 전략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며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책임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실무 중심 대응과 민생 우선 기조가 향후 전략 방향에서도 유지될 것임을 시사한다.
정치권에서는 고 부위원장이 전략기획위원회에서 정책 메시지 설계, 민심 흐름 분석, 의제 발굴 등 실무 영역을 넓힐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 운영과 현장 데이터를 중시하는 그의 성향은 내년 총선을 앞둔 민주당 전략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전략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 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성석 부위원장의 합류는 조직에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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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