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2-05 11:26


김산 군수, 군 미래 10년 좌우할 핵심예산, 직접 챙기겠다
AX 신산업·SOC·안전 인프라 전방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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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주요 사업 반영 현황 파악을 위해 서삼석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김산 군수 |
김산 무안군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곧바로 국회를 찾으며 주요 현안 예산 확보를 직접 챙겼다. 3일 국회를 긴급 방문한 김 군수는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 및 보좌진과 면담을 갖고 무안군 핵심 사업의 반영 규모를 하나하나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예산은 속도전이자 설득전”이라는 김 군수의 기조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본회의 의결 후 불과 수 시간 만에 예산 반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무안군이 확보한 2026년 국·도비 예산은 총 8,170억 원 규모다. 특히 SOC 부문에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5,700억 원, 현경–해제 국도 건설 27억 원 등 대형 교통 인프라가 포함됐다.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릴 ‘신성장 프로젝트’도 다수 반영됐다.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3억 원), 농업 AX 실증센터(2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AX(Agri-X)는 농업(Agriculture)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확장 모델로, 데이터·AI 기반 농업 자동화, 스마트팜, 글로벌 유통체계 혁신을 포괄하는 신농업 산업군을 의미한다. 무안군은 이를 미래 농업의 핵심축으로 보고, 글로벌 표준에 맞는 테스트베드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주 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사업도 두텁게 반영됐다. 무안천 하류 구간 정비 2억 원, 갯벌랜드·청천리 하수관로 정비 15억 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 원, 무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25억 원, 일로하수처리장 정비 10억 원 등이 그것이다. 이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무안군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김산 군수는 “확보된 예산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업 집행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예산 반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재원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각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 본예산이 집행되는 즉시 절차가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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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