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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신설학교 개교 ‘빨간불’… “3월 개교, 지금이 골든타임”

작성일 : 2025-12-16 15:32

 

 


교육청 예산 4,440억 감액 속 공정 지연 우려 지적… “동절기 변수 대비 종합대책 시급”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전라남도교육청의 2026년도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신설학교 건립 추진 현황과 개교 준비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예산 감액과 동절기 공사 여건이 겹친 상황에서 철저한 공정관리와 선제적 대응 없이는 정상 개교를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은 전년도 대비 9.1%인 4,440억 원이 감액된 가운데, 내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5곳 중 4곳이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개교까지 남은 기간이 불과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동절기 공사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겨울철 기후 여건상 공사 지연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라며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초, 희망초 등 개교 예정 학교들의 개별 추진 상황을 하나하나 짚으며, “학교 신설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의 개발계획, 교통·주거 여건과 밀접하게 맞물린 사안”이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 없이는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의 불편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사전 협의 부족으로 개교 직후 통학 불편, 교통 혼잡, 생활 인프라 미비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개교 전 단계부터 충분한 협의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신설학교 개교는 한 번 차질이 생기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다”며 “개교 직전까지 촘촘한 공정 점검과 함께 기후 등 변수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학생,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관리·감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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