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HOME > 뉴스 > 군정

무안군,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준공

작성일 : 2026-01-09 13:31

 

 


무안군 행정 추진… 나광국 도의원 “단계적 교통 해소 대책 계속 점검”



무안군이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의 주요 관문인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를 2025년 12월 31일부로 준공했다.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남악·오룡지구의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2월 31일 남악IC 진입도로 확장포장 준공 모습
 

 

이번 공사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노후 포장 구간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무안군은 차량 흐름을 저해하던 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해 도로 이용 여건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공사 완료 이후 해당 구간의 통행 환경이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악 IC 진입도로 확장공사 전 도로 사진

 

 

오일형 무안군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내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남악과 오룡지구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관내 상습 정체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단계적인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남악IC 인근 도로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간담회

이번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해 12월 지역 차원에서 논의된 교통 대책과도 맞물려 추진됐다. 나광국 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해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무안군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남악IC 일대 교통 정체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남악·오룡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실태와 함께 단기 및 중·장기 교통 대책이 논의됐다. 나 의원은 단기 대책으로 남악IC 진입도로 확장을 제시했고, 무안군이 추진 중이던 확·포장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이 공유됐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영산강 강변도로 조기 개통과 국도 2호선과 연계한 가칭 ‘죽산IC’ 신설 방안이 논의됐다. 죽산IC 신설은 2027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검토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130억 원 규모로 제시됐다. 또한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 사업의 공사 순서를 조정해 오룡지구와 청호IC를 연결하는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남악·오룡 일대 교통 문제는 오룡2지구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룡2지구에는 2025년 5월부터 약 1년간 3,700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남악IC 일대의 교통 부담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무안군은 안동교 램프에서 남악IC 구간 250m 1차선 증설과 함께 일로읍 죽산리와 망월리 일대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일부 사업은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 중으로, 완공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나광국 도의원은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개발 당시 교통계획이 충분하지 못해 민원이 누적돼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비록 늦었지만 이번 남악IC 진입도로 확장을 통해 주민 이동성과 삶의 질이 일정 부분 개선된 점은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죽산IC 신설과 영산강 강변도로 공정 순서 조정 등 후속 대책이 차질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교통 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과 나광국 도의원은 이번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 준공을 시작으로, 남악·오룡지구 교통 분산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을 단계적으로 검토·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익을 위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  061.454.3393

Copyright (c) (유) 무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