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1-12 15:39


세계음악극페스티벌 신진예술가 부문 1위작…1월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공연
무안군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전통음악극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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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 공연 포스터 |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 신진예술가 부문 1위 작품으로 선정된 전통음악극 ‘당산’을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통음악극 ‘당산’은 마을의 수호신이자 공동체의 상징인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평범한 인물이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욕망과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전통 신앙을 현대 사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공동체, 욕망, 책임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전통 서사에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각 지역의 무당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 전개되며, 판소리와 연희, 연극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무대 구성이 돋보인다. 전통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전통예술단체 ‘파래소’는 ‘당산’을 통해 전통음악극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에서 신진예술가 부문 최고 작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는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시간은 60분, 관람료는 3,000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 또는 전화(061-450-4090)를 통해 가능하다.

정대술 문화예술과장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무안군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전통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으로,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관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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