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1-14 10:44


군공항 이전 협의가 광주·전남 통합 논의의 출발점
김영록 지사로부터 ‘의무 승계·법제화 필요’ 확답 최초로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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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의원은 2026년 1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간담회’에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하나의 초광역 프로젝트로 연계해 추진해야 통합이 새로운 갈등이 아닌 상생과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 하고 있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민·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기존 협의 내용이 통합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행돼야 한다며,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 보상 책임을 통합지자체가 승계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 의원은 2026년 1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간담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무안과의 협의 과정은 갈등을 넘어 광주와 전남이 초광역 협력으로 나아가게 된 출발점이자, 오늘날 행정통합 논의의 단초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협력이 가능했던 이유는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 비용과 보상을 책임지겠다는 명확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기존 보상 주체였던 광주시가 행정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만큼, 아무런 장치 없이 통합이 진행되면 기존 합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무안군민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의원은 “통합 특별법이나 부속 합의문에 광주시가 부담하기로 한 군공항 이전 보상 의무를 통합지자체가 그대로 승계한다는 조항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며, “이는 통합을 반대하기 위한 요구가 아니라 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신뢰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안은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국가사업, 산업단지 조성, SOC 지원 등을 조건으로 협의에 임해 왔다”며, “지원금 1조 원 규모 중 광주시가 부담하기로 한 1,500억 원을 포함해 에너지 신산업, 항공 MRO 센터 등 핵심 인센티브는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이 참여한 6자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안인 만큼, 통합 이후에도 그 내용이 축소되거나 ‘전남 전체 사업’으로 분산되지 않도록 ‘무안이 명시된 조항’으로 법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간담회에서 “6자 협의체에서 합의된 책임과 의무를 승계하지 않으면 행정통합은 성립될 수 없을 것”이라며, “단순한 명문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법제화를 통해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보상 내용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발언으로 나 의원은 행정통합 이후에도 공항 이전 협의 이행 책임을 통합지자체가 승계한다는 도지사의 확답을 공식 석상에서 최초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 의원은 “갑작스러운 행정통합 논의로 공항 이전 합의 이행이 안갯속에 빠졌다는 무안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의 책무”라며, “행정통합은 군공항 이전 협의를 통해 쌓아온 광주–무안–전남 간 신뢰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하나의 초광역 프로젝트로 연계해 추진해야 통합이 새로운 갈등이 아닌 상생과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안을 넘어 광주와 전남 전체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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