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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말 인구 9만5,592명…전년 대비 2,905명 증가

작성일 : 2026-01-15 13:47

 

 


군 단위 인구증가율 상위권…산업·정주 정책 복합 효과


 

무안군의 인구가 2025년 말 기준 9만5,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905명(3.14%) 증가한 수치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5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 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증가율 8위를 기록했으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군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인구증가율 15위 수준이다.

 

현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10개 군에서 시행 중이지만, 무안군은 해당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를 특정 단일 정책 효과가 아닌, 인구·산업·정주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무안군은 출산 이후 양육·교육·정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 1인당 약 1억2천만 원 수준의 직·간접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구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는 정책 기조 아래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장기 인구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K-푸드 융복합산단, AI 기반 첨단 농산업 거점 조성 등을 통해 농업 분야의 산업 전환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교통·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는 공항, KTX, 고속도로,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기반을 토대로 공항 배후 자족형 도시 조성과 무안읍 중심부 도시 구조 재편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의 인구 증가 흐름은 단기적 유입이 아니라 산업, 복지, 도시 정책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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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  061.454.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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