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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청와대 전격 방문…

작성일 : 2026-01-16 15:57

 

 


6자협의체 실무협의 국면에서 선제적 해법 제시

광주 군 공항 이전 연계 ‘반도체 클러스터·대기업 유치’ 국가 인센티브 본격화

김산 군수, “국가 차원의 특별한 인센티브 지원 약속 반드시 보장 되어야”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김산 무안군수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인센티브를 공식 제안하며, 6자협의체 실무협의 국면에서 무안군의 적극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지난 16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김용범 정책실장을 면담하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국가 차원의 획기적 인센티브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대기업 유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역 현안 건의를 넘어, 군 공항 이전을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직결시키는 실질적 해법을 정부에 제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무안국제공항과 KTX 접근성, 광활한 가용 부지,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등 무안이 갖춘 입지적·산업적 강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무안이 차세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RE100 기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국가 첨단전략산업 정책과의 정합성을 부각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주민 수용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 보상 수준을 넘어 국가가 책임지는 상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군 공항 이전은 국방·안보 차원을 넘어 국가 산업 전략으로 완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안군이 제안한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대기업 반도체 공장(중·대형 FAB 및 후공정·패키징)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집적 ▲연구개발(R&D) 및 전문 인력 양성 거점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RE100 기반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단지다. 이는 이전 보상 차원의 지원이 아닌, 국토 서남권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설계됐다.

 

김산 군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반드시 대기업 앵커기업 유치와 함께 추진돼야 하며, 국가 미래 산업을 여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무안은 이를 실현할 준비가 돼 있으며, 군 공항 이전 논의의 해법을 제시할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청와대 방문을 계기로 국방부, 국토교통부, 광주시, 전라남도 등이 참여하는 6자협의체 실무협의 과정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군 공항 이전을 연계한 ‘무안 지원 패키지’ 마련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단순 협의 참여를 넘어, 정부 정책 방향을 견인하는 적극적 실무 대응으로 군 공항 이전 논의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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