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2-08 08:06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파크골프협회 제9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정신영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회원 전체가 직접 참여한 전국 최초의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져 지역 체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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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파크골프협회장 정신영 당선자 |
무안군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선거는 2026년 2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제1투표소인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과 제2투표소인 남악파크골프장 관리사무소에서 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808명의 회원 중 551명이 참여해 투표율 68.6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무안 33.05%, 남악 35.64%의 참여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광복 후보는 217표(무안 54표·남악 163표), 기호 2번 정신영 후보는 338표(무안 213표·남악 125표)를 얻어 정신영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정신영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흩어졌던 협회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상화해, 무안 관내 33개 체육단체 중 가장 건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회원 상호 간 존경과 화합이 살아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운영 방향으로 ▲합리적 절차와 투명한 예산 운영을 통한 신뢰 확보 ▲무안·남악 지역 균형 운영으로 갈등 해소 ▲무안읍 신학리 파크골프장 5월 착공 추진 ▲평용리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정 당선자는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설 확충과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파크골프가 지역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신영 신임 회장은 30년간 공직에 근무했으며, 무안군청축구회장과 무안읍축구회장, 제9대 무안군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무안군수 공로상, 전라남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선거는 기존 대의원 선출 방식이 아닌, 전 회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직선제로 치러진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 측은 “민주성과 대표성을 강화한 선거 방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협회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무안군 파크골프가 한 단계 도약하고,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체계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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