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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새 역사 시작”…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대학 첫 입학식 개최

작성일 : 2026-02-27 14:02

 

 


2026학년도 통합 1기 1,776명 힘찬 출발
전국 최초 전문학사-학사 동시 운영 국립대 도약… 글로컬 인재 양성 본격 시동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학년도 제1회 입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이번 입학식은 전남도립대학교와의 통합 이후 처음 맞는 신입생 입학식으로, 통합대학 체제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입학식은 3월 3일 오전 10시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오후 2시에는 담양캠퍼스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통합 이후 양 캠퍼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학부 1,776명(44개 모집단위)으로, 도림캠퍼스 1,541명, 담양캠퍼스 235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와 학사 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전문학사-학사 연계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사체계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학부 신입생과 함께 일반대학원 및 전문·특수대학원 신입생도 이날 함께 입학하며 통합대학의 새로운 학문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수석입학자 시상 ▲총장 입학식사 ▲축사 ▲대학 홍보영상 상영 ▲주요 보직자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신입생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담양캠퍼스에서는 입학식 종료 후 본관동 앞 잔디광장에서 통합대학 출범 기념 식수 행사가 열린다. 총장과 내빈이 함께하는 이번 식수는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의 미래를 기원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통합대학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한 학사구조 혁신과 산학연 협력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송하철 총장은 “2026학년도는 통합대학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해”라며 “신입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1기 신입생 1,776명의 힘찬 출발과 함께, 국립목포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항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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