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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유소년야구단, 순창군수배 전국대회 우승…전국 유소년 야구 명문 입지 강화

작성일 : 2026-03-04 12:51

 


무안, ‘유소년 야구 명문 지역’ 성장 기대
창단 이후 전국대회 우승 4회…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 기대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1리그 정상…전국 강팀 연파하며 우승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유소년 야구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은 전국제패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안군 유소년야구단(감독 김동성, 코치 강성현·이창수·성동현)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U11)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169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강팀들을 연이어 제압했다. 1차전에서 경기 시흥시를 10대 2로, 2차전에서 충남 서천군을 12대 2로 꺾었고, 이어 서울 동작구를 10대 8로, 충남 부여군을 5대 4로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충남 논산시를 13대 9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김동성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인호 선수(무안초등학교)가 최우수선수상, 임주환 선수(행복초등학교)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은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야구팀으로 성장해 왔다.

 

2017년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23년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순창군수배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전국대회 우승을 네 차례 기록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무안군은 전남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유소년 야구 인재가 성장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체계적인 지도와 선수 육성 시스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우러지며 유소년 야구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명 무안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둔 선수단과 지도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무안군이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소년 야구 명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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