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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해제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이어가

작성일 : 2026-03-11 10:51

 

 


화재 피해 가구 정비부터 홀몸어르신 주거개선까지…민·관 협력 복지활동 전개


 

사진제공 = 무안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 곳곳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무안읍과 해제면 복지기동대가 각각 화재 피해 가구 지원과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이웃 돌봄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9일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무안읍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무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부인회, 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화재로 그을린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잔해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화재로 그을음과 잔해가 남아 있는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불에 탄 생활폐기물을 정리했으며, 응급구호세트와 이불, 식료품 등 긴급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용선 무안읍 복지기동대장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명호 무안읍장은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힘을 보태준 복지기동대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상 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해제면에서도 복지기동대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이어졌다.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형두)는 해제면 광산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보일러 고장과 가스레인지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난방과 취사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보일러 교체 ▲가스레인지 설치 ▲도배 작업 등을 진행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보일러 교체 작업은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보일러도 고장 나고 가스레인지도 없어 생활이 불편했는데 도움을 받아 한결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두 해제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택 해제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각 읍면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 생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와 방충망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복지 취약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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