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3-11 11:19


김산 군수–김원이 의원 면담…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유치로 무안 산업구조 전환 모색"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무안군이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행보에 나서며 지역 산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원이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무안 RE100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업 유치 필요성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김 군수는 무안군이 추진 중인 RE100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을 설명하며 반도체 산업 유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무안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산업용 용수 확보 여건과 대규모 산업용지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무안국제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기반으로 산업 접근성 또한 높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기반 산업단지는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친환경 전력 사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무안군은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넓은 산업용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 전략산업 육성이 함께 검토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현재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과 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RE100 산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RE100)를 달성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데이터센터·첨단소재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RE100 국가산단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에너지 생산과 산업,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이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무안의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RE100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정책 건의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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