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3-13 09:56
망운면 목동공원 일대서 ‘산불 예방 홍보·줍깅데이’ 실시…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소방서는 지난 12일 망운면 목동공원과 망운면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줍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과 들불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무안소방서 관계자와 망운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화재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논·밭두렁 및 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 근절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 산불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산불은 초기 진화 시기를 놓칠 경우 대형 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화재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 활동으로 ‘줍깅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줍깅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공원과 주택가, 등산로 등을 따라 이동하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와 쓰레기 소각 자제 등 일상 속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무안소방서는 산림 인접 주택과 농경지 주변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스스로가 산불 감시자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산불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불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공원, 농촌 지역 및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불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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