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3-18 15:23
9개 읍·면 전 대원 가동…순찰·캠페인·현장 계도까지 '입체적 예방활동' 전개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 전역에서 활동 중인 19개 읍·면 의용소방대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며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의용소방대는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단순한 대응을 넘어 ‘사전 차단’에 방점을 둔 적극적인 활동이 눈에 띈다.
특히 대원들은 산림과 인접한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농부산물 소각 금지에 대한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산불의 주요 원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와 공원 일대에서도 활동을 확대해 입산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기 사용 금지와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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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무안소방서 |
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법적 책임도 강조했다.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라도 산불을 발생시킬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무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찬조, 윤선화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 민간 조직으로서 화재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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