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3-20 17:54
국민참여경선 50:50 방식…과반 없으면 결선
단체장 예비후보 ‘감점 0%’ 기조 속 최대 4인 경선 가능성도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출된다. 권리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일부 지역은 본경선에 앞서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압축하는 절차를 거친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 방식으로 진행된 뒤 본경선으로 이어진다.
무안군의 경우 총 6명이 예비경선 대상자로 확정됐다.
김산, 나광국, 류춘오, 이혜자, 정승욱, 최옥수 등 6명은 예비경선을 거쳐 3인으로 압축된 뒤 본경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무안군을 포함한 예비경선 대상 지역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9일 공천심사 및 경선 과정에서 가산·감산 적용과 관련한 방침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후보의 경우 가산점이 반영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김산 군수는 감점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선 구도 역시 기존의 '리스크 변수'보다 후보 간 경쟁력 자체에 무게가 실리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감점 요인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조직력, 인지도, 정책 경쟁력 등 기본 요소가 보다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경선 결과 본선 진출자에 여성·청년·장애인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분야 1순위 후보 1인을 본경선에 포함하는 보완 규정도 적용된다.
예비경선 결과 상위 3명이 모두 동일 성별일 경우, 당은 여성·청년·장애인 후보 중 1순위자를 추가로 본경선에 포함할 수 있어 최대 4인 경선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무안군 경선은 경선은 ‘리스크 관리’를 넘어 정책 역량과 지역 발전 전략을 검증하는 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위원회에 재심 청구가 가능하며, 재심 결과를 반영한 이후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경선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익을 위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061.454.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