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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조직화' 본격 시동

작성일 : 2026-03-27 11:24

 


 


오룡지구 직매장 대비 공급망 선제 구축… 읍·면 순회설명회로 참여농가 확대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체계 도입… 중소농 소득 기반 강화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8년 준공 예정인 오룡지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안군은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참여농가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절차 안내 ▲출하 의향 조사 및 현장 상담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농가별 재배 품목과 생산량, 출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다품목 소량 중심의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출하 확대를 넘어 생산과 유통을 사전에 설계하는 구조로, 직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 청년농, 귀농인 등 중소 가족농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득 창출 구조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내 생산·소비를 연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군은 설명회 이후에도 미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의향조사를 병행하고, 생산자 조직 구성과 작부체계 확립, 임시 직매장 시범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서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라며 "출하농가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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