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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로 청렴을 완성한다"… 무안군–공무원 노조, 소통행정 본격화

작성일 : 2026-04-08 13:46

 


'청렴 소통의 만남' 정례화…실질적 조직문화 혁신 드라이브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공무원 노조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 중심 청렴행정'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형식적 회의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소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무안군은 지난 6일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공무원 노조와 함께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례 소통 시스템을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한 실천형 소통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실장과 공무원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 ▲직원 애로사항 해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조직 내 소통 강화 방안 등 실질적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지며, 현장 중심의 문제 인식과 개선 방향 도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무안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단발성 회의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상시 소통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공무원 노조와의 정례적인 소통은 단순한 협의가 아니라 조직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이 곧 청렴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실효성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노조와의 '청렴 소통의 만남'을 매월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의 신뢰를 강화하고,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소통을 변화로 연결하는 무안군의 이번 시도가 청렴 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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