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HOME > 뉴스 > 군정

"인구 늘고 활력 커졌다"…무안군,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활력특별상' 수상

작성일 : 2026-04-08 13:52

 


세대·지역 특성 반영 정책으로 인구 증가 실질 성과 입증
군 단위 인구 증가율 상위권…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무안군이 체계적인 맞춤형 인구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무안군은 최근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구활력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추진해 온 '세대·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농촌과 신도시, 청년과 고령층 등 각기 다른 지역·세대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양육·보육 분야에서는 농촌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다문화가정 책꾸러미 지원을 확대하고, 신도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생활 여건 차이를 고려한 균형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주거환경 개선 역시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을 통해 신도시 생활환경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이중 전략'을 추진했다.

 

청년 정책 또한 실효성을 높였다. 청년센터 2개소 운영을 중심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보금자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했고, 고령층을 위한 노인등록통계 구축과 ‘마마학당’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마련했다.

 

이 같은 정책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전년 대비 2,905명(3.14%) 증가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 증가율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을 시행하지 않은 지자체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과 세대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해 무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주·돌봄·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인구정책을 한층 고도화하고,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익을 위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news1919@naver.com 

061.454.3393

Copyright (c) (유) 무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