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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정책자료 발표...무안공항을 연간 1천만명 규모로

작성일 : 2026-04-11 19:49

 


무안 대전환 구상 발표…"미래복합도시 구축“
공항과 에너지.첨단산업 결합된 공항경제권 구축 제시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9일 광주군공항 이전과 맞물려 공항과 산업·에너지·사람이 함께 모이는 미래도시 무안으로의 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국토 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며 "보상이 아니라 무안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현재 무안국제공항이 실제 이용객은 60만명 수준에 머물고, 가동률이 1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무안공항을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국제선 중심 공항으로 전환해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한편 KTX 직결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1000만명 규모 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산업 전략으로는 공항과 에너지·첨단산업이 결합된 공항경제권 구축을 제시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항공정비(MRO) 및 항공부품 산업을 집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을 유치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AX(Agri-AI Transformation) 전략도 제시했다. 양파와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기능성 식품과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군공항 이전 부지에는 공항·산업·주거·교육이 결합된 에어로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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