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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안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 확정…가·나선거구 본선 대진표 윤곽

가) 김대현·이창래·이호성·임현수 후보, 나)이준회·임윤택·정옥현·정은경 후보 본선 진출

작성일 : 2026-04-12 11:18

 


민주당 무안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 확정…가·나선거구 본선 대진표 윤곽
가선거구 무소속 2명, 나선거구 정의당 1명 가세…6·3 본선 경쟁 본격화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3 지방선거 무안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가·나선거구 본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가선거구(무안·일로읍, 몽탄·현경·망운·해제·운남)에서는 김대현, 이창래, 이호성, 임현수 후보(가나다 순)가 민주당 후보로 본선에 나서게 됐고, 나선거구(삼향읍·청계면)에서는 이준회, 임윤택, 정옥현, 정은경 후보가 경선을 통과해 민주당 공천 경쟁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결과로 무안군 기초의원 선거는 민주당 공천자 중심의 본선 체제로 전환됐지만, 선거구별로 무소속과 진보정당 후보가 가세하면서 실제 선거전은 다자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가선거구에는 김원중 무안군의회 의원과 양영복 전 전남도의원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 후보들과의 본선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내 인지도와 조직 기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민주당 공천자들과의 표심 경쟁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나선거구 역시 정의당 김미경 현 비례대표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민주당 후보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나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군과 진보정당 후보 간 정책 대결, 조직력 대결이 함께 펼쳐지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무안군 기초의원 선거가 여전히 민주당 중심 구도 속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일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군소정당 후보의 존재가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특히 지역별 인물 경쟁력과 조직 결집력, 정당 지지층의 실제 투표 결집 정도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일정도 본선 체제로 빠르게 넘어갈 전망이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지에 따르면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은 발표 시점부터 24시간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각 후보들은 재심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공천을 확정하게 된다. 이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법정 일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공식 선거운동은 5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무안군 기초의원 선거는 경선 국면을 지나 본격적인 본선 경쟁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각 당과 후보 진영은 남은 기간 공천 후유증 최소화와 지지층 결집, 부동층 흡수 전략에 집중하며 6월 3일 본선 승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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