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13 10:43
14~15일 치러지는 민주당 무안군수 본경선
김산·나광국·이혜자·최옥수 4인 경쟁…15일 자정 결과 발표 예정, 과반 없으면 결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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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 순 |
본경선 일정 확정…14~15일 이틀간 실시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예비경선을 거쳐 4명으로 압축된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안군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결과 발표는 15일 자정께로 예정돼 있다.
후보 4인 압축…본선행 티켓 놓고 격돌
이번 본경선에는 김산 무안군수, 나광국 전남도의원, 이혜자 전 전남도의원, 최옥수 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4명의 후보는 짧은 기간 동안 조직력과 인지도, 확장성, 본선 경쟁력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권리당원·군민 여론조사 병행
공개된 일정 안내에 따르면 권리당원 투표는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회,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 진행되며, 이어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걸려온 전화에 응답하는 방식의 절차가 이어진다.
무안군민 대상 여론조사는 14일 하루만 진행된다. 조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ARS 방식으로 5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표심과 일반 군민 민심이 절반씩 반영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쪽만으로는 승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경선, 왜 중요한가
이번 본경선은 단순한 당내 후보 선출 절차를 넘어 사실상 무안군수 선거 전체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정치 지형에서 갖는 영향력을 감안하면, 이번 경선 결과가 본선 구도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권리당원 50%, 군민 여론조사 50% 구조는 조직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요구한다. 당내 기반이 탄탄하더라도 군민 여론 확장성이 부족하면 불리할 수 있고, 반대로 대중 인지도가 높아도 실제 권리당원 결집이 약하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투표 참여가 곧 경쟁력
이번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실제 투표 참여율과 응답률이다. 권리당원은 정해진 시간대에 걸려오는 ARS 전화를 받아야 표가 반영되고, 군민 여론조사 역시 조사 전화에 응답해야만 민심이 수치로 집계된다.
결국 지지 의사가 있더라도 전화를 받지 않거나 응답하지 않으면 결과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각 후보 진영은 남은 기간 동안 지지층 결집과 함께 실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본경선은 누가 더 많은 지지를 받느냐뿐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지지자를 투표 참여로 연결하느냐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투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과반 없으면 결선…추가 변수 남아
관심은 과반 득표 여부에도 쏠린다. 이번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후보가 확정된다. 그러나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다만 결선투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1차 본경선 결과뿐 아니라 과반 달성 여부도 향후 선거 구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무안군수 선거 향배 가를 첫 고비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본경선을 두고 조직표와 민심이 함께 작동하는 선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당내 기반과 결속력이, 군민 여론조사에서는 인지도와 확장성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오는 14~15일 치러지는 민주당 무안군수 본경선은 본선행 주자를 가리는 절차이자, 무안군수 선거 전체의 향배를 가를 첫 번째 결정적 고비가 될 전망이다. 최종 승자는 후보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권리당원과 무안군민의 실제 참여가 만들어내는 표심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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