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14 13:58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성취상까지… 무안 체육 경쟁력 전남에 우뚝
전년보다 4계단 상승, 23개 전 종목 선전… 군민과 함께 이룬 값진 쾌거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년도보다 무려 4계단 상승한 데 이어 성취상까지 수상하며, 무안군 체육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전남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약 2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체육축제로 치러졌다. 무안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 총 31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며 당당한 도전에 나섰다. 선수단은 임원 49명, 감독·코치 43명, 선수 221명으로 구성돼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선보였다.
그 결과 무안군은 총점 3만1,500점을 획득하며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제64회 대회 종합 8위에서 4계단이나 뛰어오른 성과로, 무안군 체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메달 성적도 눈부셨다. 무안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2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에 걸쳐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검도와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골프, 바둑, 배드민턴, 복싱, 역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입상 성과를 내며 종합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전력과 선수단 전체의 조직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무안군은 전년도 대비 성적 향상을 인정받아 성취상까지 수상하며, 단순한 선전을 넘어 체육 기반 강화와 선수 육성 시스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 4위와 성취상 수상은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 관계자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건강한 체육도시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도 "이번 대회 성과는 무안 체육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결과"라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무안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장비 지원과 선수단 운영 지원 등 다각적인 뒷받침에 나서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과 현장의 노력, 선수단의 투혼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빛나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전남체전 종합 4위 달성은 무안군 체육의 현재를 보여주는 성과인 동시에, 더 큰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