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15 11:32
청계 월선마을서 최장 3개월 체류… 농촌생활·일자리·공동체까지 미리 경험하는 정착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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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선체험 휴양마을 전경. /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2026년 전남(무안)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 일자리, 주민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방문이나 관광을 넘어 실제 정착에 앞서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운영 마을로 청계면 월선마을(월선체험휴양마을) 을 선정하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마을에 체류하며 농촌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농촌생활 체험 ▲농작업 체험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농촌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지역과 관계를 맺고, 정착 가능성을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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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선체험 휴양마을 다목적회관 전경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막연한 기대가 아닌 현실적인 선택으로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기반과 일자리 여건, 공동체 적응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정착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상반기 참가자 모집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진행 중 이며,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후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 이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방식과 일터를 함께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교육과 상담,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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