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김산, 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결선 진출…상대 단일화에 “정치공학” 비판

작성일 : 2026-04-16 17:32

 


오는 21일부터 22일 무안군수 결선 투표 

군정 성과·지지층 결집 앞세워 결선 승리 자신

“정책연대 아닌 권력연대, 군민 선택 왜곡”…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승부해 반드시 승리”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무안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가운데, 상대 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 입장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14~15일 이틀간 진행된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선출 본경선에서 군민과 당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결선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은 최근 경쟁 후보 진영에서 이뤄진 단일화에 대해 “정책과 비전에 기반한 연대가 아니라 특정 후보 저지를 위한 정치공학적 결합”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 간 상호 비판이 이어졌던 점을 거론하며, 이번 단일화가 군민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별도 입장문에서도 “무안의 미래를 담보로 한 정치 야합과 이익 카르텔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던 후보들이 오로지 선거 승리만을 목적으로 손을 잡는 것은 군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연대는 가치와 철학의 결합이 아니라 권력 중심의 이해관계 결집”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선거 구도와 관련해 “야합의 힘이 아니라 군민의 힘으로 돌파하겠다”며 “민주당원과 군민만 바라보고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와 군정 평가에서 나타난 지지 흐름, 높은 군정 만족도를 언급하며 결선에서도 경쟁력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무안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산 예비후보 측의 이번 입장은 상대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한 정치적 평가를 담은 것으로, 관련 주장에 대한 상대 후보 측의 입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무안군수 결선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일반 군민 여론조사 50% 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민주당 최종 후보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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