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화폐 연간 600억원 규모에서 1000억까지 확대 구상
작성일 : 2026-04-19 18:09
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 소비 촉진 강조…재원은 세출 조정으로 마련 방침
지역 청년상인단체 일부 회원 지지 입장 표명…행정 연속성 필요성 언급
![]() |
| 1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무안전통시장 청년상인연합회와 남악전통시장 청년상인연합회는 김산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 |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같은 날 지역 무안군 청년 상인 연합회는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산 예비후보 사무소가 1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현재 연간 600억원 규모인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내년부터 연간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에 대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 완화를 염두에 둔 민생경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행 규모 확대와 함께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가맹점 이용 편의와 혜택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서는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 측은 무안전통시장 청년상인 연합회와 남악시장 청년상인 연합회 회원들이 19일 지지선언문을 내고 김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무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김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과 리더십에 기대를 나타냈다. 또 정치적 연대보다는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입장도 함께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공약과 지지선언은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국면에서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 문제를 둘러싼 정책 경쟁의 한 장면으로 해석된다. 다만 상품권 발행 확대 계획의 실제 추진 여부와 재원 조달 가능성, 정책 효과 등은 앞으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