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22 17:20

민주당 후보만 출사표 던진 선거 구도 속 결선 승리…지역 정가 "당선 가능성 높아져"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안군수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이 결선투표 끝에 김산 후보의 최종 후보 확정으로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은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고, 22일 오후 11시께 김산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 흐름을 이어오던 김산 후보를 상대로, 본경선 막판 나광국·최옥수 후보 간 단일화와 류춘오 후보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무안군수 민주당 공천 경쟁의 치열함도 다시 확인됐다.
특히 무안군수 선거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만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어서,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사실상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때문에 이번 민주당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었다는 해석도 뒤따른다.

김 후보는 후보 확정 이후 "중단 없는 무안 발전을 위해 다시 군민 앞에 섰다"며 "지난 4년 동안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는 완성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실천하는 추진력으로 무안을 대한민국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산 후보는 "이번 경선은 경쟁이 아니라 무안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였다"며, 자신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섯 후보의 공약과 진심을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분들의 뜻과 제안을 소중히 살피며,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거나 해가 되는 방식의 정치는 결코 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의 끝이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더 큰 무안을 향해 함께 손을 맞잡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한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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