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25 19:46
공직자 700여 명 조생양파 5.6톤 공동구매 동참
'맛뜰무안몰' 30% 할인 기획전으로 전국 소비자 공략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빠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은 24일 공직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생양파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공동구매 물량은 조생양파 5.6톤, 5kg들이 기준 1,134망 규모로,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입산 양파 물량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무안 양파 산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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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양파 30% 할인행사 맛뜰무안몰 // https://muanshop.com/ |
특히 무안군은 단순한 일회성 구매 행사를 넘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을 통해 햇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무안 햇양파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할인 기획전 기간에는 1인당 30% 할인쿠폰 5매가 제공되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산지의 신선함을 담은 무안 햇양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무안 양파는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대표 농산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저장성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무안 양파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먼저 소비촉진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무안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양파를 비롯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 직거래 활성화, 기관·단체 연계 구매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농가와 함께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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