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무안 도리포, 3만 평 유채꽃 바다로 물든다

작성일 : 2026-04-26 14:25

 


5월 1~2일 ‘2026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 개최

송림숲·바다·포토존·송계해변 캠핑까지 즐기는 봄 여행 명소 

걷고, 맛보고, 바다 앞 쉼이 있는 무안 봄 여행의 완성 코스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이 5월의 시작과 함께 노란 유채꽃 물결로 물든다.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 송림숲 및 유채꽃 경관단지 일원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2026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약 10.5ha, 3만 평 규모의 넓은 들판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는 봄날의 설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무안의 대표 감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꽃을 보는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3만평 규모의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유채꽃밭, 시원한 도리포 해풍, 초록빛 송림숲, 감성 포토존, 인근 송계해변까지 이어지는 여행 동선이 더해지면서 가족·연인·친구·반려견 동반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봄나들이 코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리포 유채꽃 축제 항공사진  /  사진제공 = 무안군

 

올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포인트는 토끼 하트 포토존이다. ‘I LOVE MUAN’ 문구가 새겨진 포토존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커플사진, 반려견 동반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송림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유채꽃의 노란 색감이 더해지면 도리포만의 감성적인 봄 풍경이 완성된다.

 

반려견 동반 여행객에게도 도리포는 반가운 여행지다. 넓은 유채꽃 단지와 인근 송림숲은 반려견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만 유채꽃은 줄기가 연약한 만큼 꽃밭 안으로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리드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기본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가장 추천된다. 이 시간대는 햇살이 부드럽고 꽃의 색감이 선명해 사진 촬영에 유리하다. 

 

 

도리포 유채꽃 축제의 또 다른 강점은 지역 먹거리와 해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도리포 일원에는 횟집이 몇 군데 자리하고 있어, 봄철 제철 횟감인 농어와 도다리회 등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며 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유채꽃 산책 후 지역 식당에서 맛보는 제철 해산물은 도리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다.

 

또한 인근 무안 송계해변은 캠핑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6년 봄, 여유롭고 화사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답은 분명하다.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는 올봄 반드시 들러야 할 전남 대표 봄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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