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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생 향우들의 특별한 귀향…동천신인회, 고향사랑·동문사랑 '훈훈'

작성일 : 2026-04-28 13:44

 


제5차 고향방문 기념행사 개최…고향발전기금 300만 원·현경중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친구들의 우정으로 이어온 8년의 인연, 무안 발전과 후배 사랑으로 꽃피워


 

동천신인회 고향발전기금 기탁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재경 무안향우단체인 동천신인회가 고향 무안을 찾아 고향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동천신인회는 지난 25일 무안에서 '제5차 동천신인회 고향방문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고향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나눔의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동천신인회는 1968년 무안군에서 태어난 향우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 무안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지난 2017년부터 고향방문 행사를 이어오며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코로나19로 한동안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동천신인회는 2023년 청계면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고향을 향한 애정과 친구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무안 향우 모임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동천신인회는 고향발전기금 300만 원을 무안군에 기탁하고, 해당 기금이 무안읍·현경면·망운면에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되도록 지정했다. 또 모교인 현경중학교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이에 따라 동천신인회는 이번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고향발전기금과 장학금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지역과의 상생 의미를 담아 기념품으로 타월 100개도 전달하며 고향 방문의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68년생 친구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우정이 고향사랑과 동문사랑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같은 지역에서 자라고, 같은 추억을 나눈 친구들이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고향을 찾아 후배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고향의 정취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했다. 이어진 기념촬영에서는 회원들의 밝은 표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천신인회의 결속과 고향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명효 회장은 "고향과 후배들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무안 발전을 위해 동천신인회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천신인회는 앞으로도 고향방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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