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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오룡 잇는 새 교통동맥 열린다…공영버스 888번 5월 1일 첫 운행

작성일 : 2026-04-29 15:02

 


무안읍·삼향·일로·몽탄과 남악·오룡 생활권 연결…신도시·농촌지역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버스 3대 하루 12회 운행…오전 시간대 집중 배차로 출근·통학 편의 높인다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신도시와 농촌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순환 공영버스 노선을 마련하며 군민 이동 편의 확대에 나선다.

 

무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무안·오룡을 잇는 순환 공영버스 신규 노선 888번을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888번 노선 신설은 목포 시계 외 버스 800번 노선 개편에 따른 삼향·일로·몽탄·무안읍 일대의 미운행 공백을 보완하고, 남악·오룡 등 도시지역과 무안읍·삼향·일로·몽탄 등 농촌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오룡지구와 남악신도시의 정주 인구가 늘고, 학생·직장인·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대중교통 수요가 커지면서 생활권을 잇는 순환형 교통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무안군은 이러한 주민 의견과 이동 수요를 반영해 신규 노선을 편성했다. 888번 노선은 오룡1·2지구와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출발해 오룡·남악지구 주요 아파트 단지와 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을 경유한 뒤 삼향·일로·몽탄·무안읍까지 순환 운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경유지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남악골드디움, 제일풍경채 등 오룡·남악 주요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행복중, 오룡중, 남악고 등 교육시설, 남악시장, 남악성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 거점이다.

 

신설 노선에는 버스 3대가 투입되며, 하루 12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시간대별 수요에 따라 30~60분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직장인 이용이 많은 오전 시간대에는 운행 편수를 확대해 출근·통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무안군은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신도시 접근성이 개선되고, 남악·오룡 주민들도 무안읍과 삼향·일로·몽탄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설 노선이 생활권 간 이동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교육·시장·상업·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888번 노선 신설은 군민의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교통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량 조사와 민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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