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29 15:04
실향의 아픔 함께 나누며 북녘 고향 그리움·평화통일 염원 되새겨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은 지난 28일 물맞이공원 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이북도민 망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와 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향제는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무안군 망향탑에서 진행돼 실향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모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경창 이북도민 전라남도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에 뜻을 모았다.
김병중 권한대행은 "세월이 흘러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며 "무안군은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이북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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