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4-30 11:45
나광국 "결과 수용, 민주당 승리 위해 최선"…김산 후보자 의결은 다음 최고위 예정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무안군수 경선과 관련해 나광국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기각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나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 의결했으며, 김산 예비후보에 대한 무안군수 후보자 의결은 다음 최고위원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1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김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과 관련해 회의실 사용 절차, 확성기 사용, 후보자 이름 연호, 공무원 동원 의혹 등을 문제 삼아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무안경찰서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23일 무안군청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바 있다.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일부 경선 참여 후보들이 김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경선 후폭풍도 이어졌다.
그러나 재심 기각 의결 이후 나 예비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무안군수 경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봉합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다만 김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후보자 의결은 다음 최고위원회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공천은 최종 의결 단계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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