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15 11:03
"검증된 실력으로 일상 바꾸는 의정 펼치겠다"
의전보다 경청을 앞세운 개소식…군민과 마주 앉아 현장 의정 의지 다져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임현수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무안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임현수 후보는 14일 무안읍 무안중앙로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군민들과 만났다. 이날 개소식은 일반적인 정치 행사처럼 정해진 식순과 의전 중심으로 진행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 방식으로 마련됐다.
임 후보 측은 이번 개소식에 대해 "언제나 경청하고, 숙의하며,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열린 의정활동의 의지를 담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장에서는 지역 현안과 생활민원, 향후 의정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 후보는 이날 "검증된 실력, 일상이 바뀌는 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4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초선 임기 동안 도로, 버스정류장, 배수로, 조명, 주차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문제를 발견하는 단계를 넘어 대안을 설계하고 집행부를 설득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무안국제공항, RE100 국가산단, 광주 군 공항 이전, 행정통합 논의 등 지역의 큰 변화 속에서도 기초의원의 핵심 역할은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큰 현안도 중요하지만 결국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우리 동네 학교, 버스, 농사, 돌봄, 복지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살기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무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재선 핵심 공약으로 생활민원 해결 시스템 강화, 무안형 기본소득과 농어촌 소득안전망 논의, 생활 SOC 개선 우선순위 지도 제작, 안전한 돌봄 환경 구축, 주민 참여형 의정활동 확대 등을 제시했다.
생활민원 분야에서는 반복되는 민원을 데이터화해 단순 처리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까지 연결하는 ‘업그레이드된 민원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찾아가는 현장 의정의 날’을 운영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민원 처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농어촌 소득안전망과 관련해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논의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국가산단, 공항 배후 개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수익을 농어촌과 취약계층 지원 재원으로 연결하는 정책 설계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별 생활 여건을 분석해 도로, 교통, 공원, 보행로,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SOC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과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등 촘촘한 생활복지 체계 마련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재선은 특권이 아니라 더 무거운 책임의 자리"라며 "초선의 열정에 4년간 쌓은 경험과 실행력을 더해 더 부지런한 일꾼, 더 믿을 수 있는 감시자, 더 잘하는 군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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