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18 16:31
16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8년 전 의혹 놓고 사실관계 검증 쟁점 부상
과거 수행했다고 밝힌 인사 주장·기존 언론 칼럼 재조명
정 후보 측에 21일까지 공식 반론 요청...본지, 양측 입장 확인 후 후속 보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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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16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정영덕 후보가 8년 전 미투 관련 의혹을 '가짜미투' 또는 '정치공작'으로 주장한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제보와 기존 언론 칼럼이 다시 거론되면서 사실관계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정 후보 측은 과거 미투 논란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해당 사안에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관련 사건에서 무죄 판단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2018년 당시 제기된 의혹이 선거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됐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유튜브 방송과 지역 매체 보도에서도 당시 의혹 제기 과정의 배경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선거 막판 쟁점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 후보 측은 해당 사안을 단순한 과거 논란이 아니라 명예회복과 선거공작 의혹 규명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는 반면, 반대 측에서는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면 정 후보를 과거 수행했다고 밝힌 A씨는 본지에 전달된 제보 글과 관련 정 후보 측 주장과 다른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A씨는 8년 전 논란을 단순한 정치공작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며, 공직 후보자로서의 도덕성 검증 필요성도 제기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현재 제보자의 주장인 만큼, 사실관계와 증거자료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본지는 A씨와 전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제보 경위와 주장의 취지를 일부 확인했다. 다만 정식 질의서에 따른 세부 답변 정리와 관련 자료 검증은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의 칼럼에서도 2018년 당시 정 후보 관련 의혹과 선관위 판단, 칼럼에서 거론된 별도 의혹 등이 언급되면서 공직 후보자 검증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해당 칼럼 역시 작성자의 취재와 판단에 기반한 의견 성격이 포함돼 있는 만큼, 본지는 이를 사실로 단정하지 않고 별도 확인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특히 해당 칼럼은 정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무죄 판결 사안과는 별개로, 과거 또 다른 여성과의 문자 내용과 관련한 의혹을 거론하며 해명 필요성을 제기했다. 칼럼은 이 사안을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과 관련된 문제로 다뤘다. 다만 이 역시 기존 보도와 칼럼 작성자의 주장에 기반한 사안인 만큼, 본지는 정 후보 측의 공식 입장과 관련 자료 확인을 거쳐 사실관계를 신중히 다룰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성 관련 의혹과 과거 법적 판단이 포함돼 있는 만큼 후보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 유권자의 알 권리, 선거 과정의 공정성이 함께 맞물려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이에 본지는 5월 18일 정영덕 후보 측에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반론 요청서를 전달하고, 5월 21일까지 회신을 요청한 상태다. 후보 측 답변이 도착할 경우 후속 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본지는 정 후보 측의 '가짜미투·정치공작' 주장, 과거 수행했다고 밝힌 A씨의 반론성 제보, 기존 언론 칼럼, 최근 유튜브 방송 내용 등을 종합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보자의 신원과 수행 관계, 직접 목격 여부, 관련 자료 존재 여부, 정치적 이해관계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본지는 이번 보도가 의혹의 사실 여부를 단정하는 보도가 아니라, 상반된 주장과 제보가 제기된 상황에서 사실관계 검증에 착수했다는 취지의 기사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보도 과정에서 특정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으며, 정 후보 측의 공식 입장과 관련 자료, 제보자의 증거자료, 기존 보도 및 법적 판단 자료를 종합 확인한 뒤 후속 보도 여부와 표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검증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성 표현과 제3자의 신상 노출은 배제하고, 양측 입장과 객관 자료가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6·3 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안군수 선거는 막판 검증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네거티브 공방에 그칠지,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선거 과정의 진실성을 가르는 검증 사안으로 이어질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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