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20 12:06
여성 폭력 예방·피해자 보호·긴급 지원 연계 대응체계 강화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여성상담센터가 지역사회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서며, '안전한 무안' 조성을 위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지난 5월 11일 무안경찰서와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여성폭력 예방, 피해자 보호, 긴급 지원 연계 등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유형이 다양화·복합화되는 상황에서 피해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 전문 상담 연계가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안여성상담센터는 경찰, 상담기관 등 현장 대응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폭력 피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피해자 초기 대응부터 상담 연계까지… 현장 중심 협력 논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체계 공유 ▲긴급 지원 및 전문 상담 연계 ▲폭력 예방 교육 협력 ▲복합 피해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무안경찰서와는 사건 발생 시 피해자 안전 확보와 긴급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와는 가정폭력 및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상담 연계와 통합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개별 기관의 역할을 넘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상담·보호·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사각지대 없는 보호체계로 주민이 안심하는 무안 만들 것”
김선희 무안여성상담센터 소장은 “지역사회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무안경찰서,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센터, 교육청, 복지기관 등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주민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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