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20 12:49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3년 연속 선정… 농업 분야 AI 실전활용 프로젝트 추진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무안군청년플랫폼이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청년 지원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 특성을 반영한 ‘무안 농업 분야 청년 AI 실전활용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과 2025년 추진한 ‘AI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고도화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AI 이해와 활용 교육을 넘어, 올해는 청년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AI를 홍보·판매·행정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AI 활용 공모사업 신청서 작성 실습 ▲영농일지와 농업 기록 데이터 관리 ▲홈페이지·블로그·온라인 스토어 등 판매 채널 구축 교육 등이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농장 일상과 수확·가공 과정, 즙·막걸리 등 농산물 가공품 제조 과정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AI를 활용해 숏츠·릴스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문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농산물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모사업 신청서 작성,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 등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디지털 마케팅과 행정 실무를 A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대상은 청년 농업인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업 종사 청년, 귀농·귀촌 청년 등 지역 청년 전반으로 확대된다.
김상준 센터장은 “지난 2년간 AI 리터러시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무안 청년 농업인들이 자신이 가진 농장 이야기와 가공품을 AI로 직접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삼향읍 오룡1길 37 2층에 위치한 청년 복합공간으로, 카페형 커뮤니티 공간과 미디어실, 활동 공간, 청년홀 등을 운영하며 무안군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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