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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소비촉진 위해 수도권 직거래 확대

작성일 : 2026-05-22 15:05


[ 선 거 광 고 ]

 



 


영등포농협·무안조공과 무안양파 100톤 공급 협력

맛뜰무안몰 할인 기획전 연계해 온·오프라인 판로 강화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무안군이 양파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수도권 직거래 공급과 온라인 할인 기획전을 동시에 추진하며 양파 소비촉진에 본격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농협 신길지점에서 영등포농협,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무안 양파 소비촉진 상생 캠페인’ 현장 간담회를 갖고, 산지 양파 가격 회복과 도농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말 조생양파 출하 이후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저장기간이 짧은 조생종 양파의 적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과 무안조공, 영등포농협은 협력을 통해 무안산 양파 100톤, 1.5kg 기준 6만6,560망을 수도권에 직거래 형식으로 공급한다. 군은 이번 직거래 공급이 산지 물량을 대도시 소비시장으로 신속하게 연결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향후 수도권과의 농산물 직거래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농협은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등을 중심으로 판촉행사와 홍보 활동을 전개해 100톤 규모의 무안양파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온라인 소비촉진도 함께 추진된다. 무안군은 기존 30% 할인전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서 입점 업체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의 ‘양파 50%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수도권 직거래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 판매를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무안양파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동시에 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서 무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판촉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해 산지 수급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의 모범 사례”라며 “수도권 직거래를 통한 선제적 소비촉진을 시작으로 대도시권과의 농산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무안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양파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 위축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거래 확대, 온라인 할인전, 대도시권 판촉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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