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27 13:26

[지명정정기사]영산강 횡단 교량 신설로 남악·오룡 생활권과 대불산단 연결 구상
"무안 교통망 확장 통해 물류·산업·관광 경쟁력 높이겠다"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후보가 무안 오룡지구와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직접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교량 신설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5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악·오룡권과 대불국가산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잇는 새로운 교통축을 마련해 무안을 서남권 물류·교통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이 제시한 사업은 무안 오룡지구와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2㎞ 규모의 영산강 횡단 교량 신설 사업이다. 교량은 2차로를 기준으로 구상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880억 원 규모로 제시됐다.
현재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에서 대불국가산단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영산강 하굿둑 도로인 녹색로에 상당 부분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 흐름이 몰리면서 정체와 이동 불편이 반복돼 교통 분산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후보는 오룡~대불 간 영산강 횡단 교량이 조성될 경우 남악·오룡권에서 대불국가산단으로 향하는 이동 동선이 단축되고, 녹색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8년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교통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량 신설 공약은 향후 서남권 광역교통망 확장에 대비한 선제적 인프라 구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노선을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지정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비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전남도,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약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제시한 무안지역 발전 비전과도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향후 정부 정책 방향 및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 전략과 연계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산 후보는 "오룡~대불 영산강 횡단 교량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무안의 생활권과 산업권, 관광권을 하나로 잇는 미래 성장 인프라"라며 "남악·오룡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대불국가산단과 기업도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 의지, 그리고 지역의 미래 성장 전략을 하나로 모아 무안이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 거 광 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