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무안군수 선거 막판 변수는 ‘당선 전망’…김산 54.2%, 정영덕과 21.5%p 격차

작성일 : 2026-05-28 16:48


[ 선 거 광 고 ]



 

 


사전투표 5월 29~30일·본투표 6월 3일…적합도는 오차범위 내 경합, 당선가능성은 김산 후보 높게 나타나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사전투표를 앞둔 무안군수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바라보는 ‘당선가능성’이 막판 판세의 주요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후보 김산(좌), 무소속 무안군수후보 정영덕(우)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후보 적합도는 김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영덕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 구도를 보였지만, 당선가능성 항목에서는 김 후보가 50%를 넘기며 정 후보와 20%p 이상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주)모노리서치에 의뢰한 무안군수후보 적합도 조사 / 자료 출처 : 프레시안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당선가능성 질문에서 김산 후보는 54.2%를 기록했다.

 

정영덕 후보는 32.7%로 조사됐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21.5%p였다. 같은 항목에서 ‘없다’는 5.2%, ‘잘 모름·무응답’은 7.8%로 집계됐다.

 

후보 적합도는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조사됐지만, 당선가능성 항목에서는 김산 후보가 54.2%를 기록하며 정영덕 후보와 21.5%p 격차를 보였다. 이는 막판 선거전에서 김 후보의 당선 전망이 유권자 인식 속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조사 결과로 해석된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산 후보가 44.7%, 정영덕 후보가 37.9%를 기록했다. 격차는 6.8%p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 범위 안에 있다. 이외에 ‘지지 인물 없음’은 10.4%, ‘잘 모름·무응답’은 7.1%였다.

 

지역별 흐름도 관심을 모은다. 제1권역인 무안읍·일로읍·몽탄면·현경면·망운면·해제면·운남면에서는 김산 후보가 47.9%, 정영덕 후보가 38.7%로 조사됐다.

 

제2권역인 삼향읍·청계면에서는 김산 후보 40.9%, 정영덕 후보 36.9%로 나타났다. 두 권역 모두 김 후보가 수치상 앞선 가운데, 후보 적합도 전체 흐름은 오차범위 내 경쟁 구도로 정리된다.

 

지지층의 투표 의향에서도 양측의 결집 분위기가 확인됐다. 김산 후보 지지층 가운데 ‘가급적 투표’와 ‘반드시 투표’를 합산한 적극 투표 의사는 89.3%로 조사됐다. 정영덕 후보 지지층의 적극 투표 의사는 83.4%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9.2%, 국민의힘 7.4%, 진보당 2.1%, 개혁신당 1.0%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무안 지역 정치 지형 속에서 김산 후보가 당선가능성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남은 선거전에서는 지지층 결집과 사전투표율, 부동층의 선택이 최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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