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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중앙공원서 ‘46주년 전남 5·18민중항쟁 추모음악회’ 개최

작성일 : 2026-06-11 11:36

 


‘오월의 꽃, 오늘의 빛’ 주제로 민주·인권·평화 정신 계승

추모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도민 화합의 무대 마련


 

 

[무안군민신문=박조헌 기자] 전남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라남도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남악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46주년 전남 5·18민중항쟁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월의 꽃, 오늘의 빛(The Flowers of May, The Light of Today)’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전라남도지부가 주관한다. 주최 측은 추모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통해 오월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46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오월 정신은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늘날까지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군 해제면 출신인 홍봉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이 축사에 나설 예정이다. 홍 위원은 “46년 전 불의에 맞섰던 오월의 희생은 과거에 머무는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오월 정신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화해와 연대의 힘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남악중앙공원에 울려 퍼질 음악은 슬픔을 넘어 희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하는 선율”이라며 “오월 정신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추모음악회가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오월 정신을 현재의 가치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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